내용
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시작하기 전에는 사람들과의 대화나 말에서 상처가 정말 자주 느껴지며, 가슴이 정말 콕콕 아팠다.
남편과의 다툼도 잦았고, 이해를 못해주는 남편이 밉기도 했다.
체력은 더 떨어지고, 딸의 말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치료 후부터는 상처가 자동으로 반사되는 듯한 느낌이다. 튕겨져 나간다고 해야 하나?
그냥 이해가 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딸과의 대화 중에도 딸에게 좋은 말을 해주어 상처를 풀어주고
보듬게 된다.
몸이 좋아지려면 보약을 먹는 것처럼
마음에도 보약이 있는 것 같다. 참 감사하고, 대화가 잘 해결 될 때마다 행복하다.
사소한 것...예를 들어 내가 잘 걷고 , 잘 씹어서 먹고, 하는 것조차도 다 감사해지고, 식물과 동물이 다 예쁘게
보이고, 보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표현하는 나에게 감사하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얼굴 인상이 동그래지고, 갱년기라 그런지 모르지만 살이 조금 찐 것 같고,
몸은 좀 튼튼해 진 것 같다. 허리도 덜 아프고, 여성 아카데미를 하면 기운이 생긴다.그리고
표현을 편하게 바로바로 하면서 배려하게 되고, 남편과 아이에게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 가는 것 같다.
3) 여성 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하루하루 나를 찾아가는 과정 같은 느낌이다.
6회 차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하느라 꼼꼼하게 못해서 그런지 효과를 잘 못 느꼈다면,
상담 할 때 선생님이 노트에 적으면서 열심히, 알람을 맞추고 매일 부지런히
하라는 말씀에 내가 너무 소극적으로 한걸 반성하고, 매일 열심히 해보니 내 몸과 마음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9회 차에서 영상이나 소설을 소리 내서 읽고 표현하라는 걸 매일 해보니
확실히 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뭔지 모르지만
마술 같기도 하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부지런히 일상화를 위해 정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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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여性아카데미
작성일 2024-03-08
평점
이제 일상화를 노력하시고, 마음치료와 여성아카데미를 구분하여 각각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잘 해나가고 계십니다.
만약 과정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게시판 또는 메일로 문의를 주십시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