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제목처럼 부담스러움이 다시 느껴지는 것인 듯하네요. ^^;;

아마도 상상 횟수의 증가 때문이겠죠.. 생각해 보면 횟수로는 몇 번 늘지 않았는데.. 암튼 영향력이 느껴지네요..

전반적으로는 들쭉날쭉 하지만.. 느껴지는 느낌과 에너지 흐름이 또 얼마간은 증가한 듯 느껴집니다.

이제는 때 되면 훈련/수련 과제를 챙기게 되네요. 물론 상황에 따라 꾀가 나는 것은 여전하지만요.. ^^;;

그리고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연히 느끼고 있습니다.

좀 더 내게 집중하며.. 현재의 내 상태를 느끼며.. 또 앞으로 지속적으로 깊고 채워져 가는 모습을 그리며..

내 성을 내 것으로 여기면서 아끼고 보살피는(?) 태도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몸은.. 여전히 건강하게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활력과 생기가 느껴진다는 말도 적잖이 듣게 되네요.

마음 또한.. 잘 유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독립성이 강화되면서도 친화력도 좋아지고 있다 느껴지는데요.. 물론 경계는 확실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조급함이 없어지고 많이 여유로워진 것이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나름대로는.. 나다움 유지/갱신하면서 꿈꾸는 인간다움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나만의 삶을 살고 있다 생각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껍질을 하나하나 벗듯.. 또 다른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되고요.

무엇보다 그러한 과정이 제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이 느껴집니다.

그냥 가봐야지요.. 내게 안착됐다 느낄 때까지요.. 또 어떤 것을 맞닥뜨리게 될지 기대하면서요. ^^

항상 길 잃지 않도록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