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마음치료를 시작하고 온통 고통이였던 시간속에서 평온을 찾았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2퍼센트 부족한느낌. 그러다 과제를 등한시 하며 고통이 재발되고 다시 마음치료를

시작했을때 더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여성아카데미를 시작하였고

시작전 마음치료중에도 어딘가 답답하고 풀리지않던 수수께끼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퍼즐의 조각이 맞아떨어지듯 명쾌해지고 삶의 방향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시작전보다 더 빠르게 나를 이해하고 상처를 직시하게 되었고

감정 전환이 빨라져 인간관계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예전보다 화내는 시기 간격등이 줄어들었고 즉각 내상태가 느껴집니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가장 크게 달라진것은 불면증. 

기본 3~4시간 잤었고 늘 수면부족.

수면보조제. 졸피뎀.신경안정제를 달고 살았는데

훈련과제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다보면

어느순간 잠들어있습니다.보통 자는중에 계속 목마르고 깨서 물마시고

자다 또 화장실 이걸 3번정도 하는데 한번을 안깨고 8시간이상 푹 자게 되었습니다.

모든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을때는 또 못자기도 하고, 깨기도 하고

과제를 열심히 하면 또 잘자고 몸의 변화가 이러하니 하기싫어도 

잠 자려고 과제를 한날이 더 많았네요. 주말은 좀 안자고 놀기도 하고.. 또 나빠지고.. 

호흡과제 한달 경과후부터 신경안정제가 없어도 심장이 떨려도

조금 불편한정도 그후엔 거의 약을 안먹었네요.  여전히 화가 나면 빼엑 하고 뾰족해지지만

호흡부터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다시 수련훈련연계 .. 금방 진정 

과민성방광이라 술마시거나 추우면 소변을 거의 못참는데

그것도 크게 완화되어서 맥주가 두렵지 않게 된것도 신기했네요.

사실 마음이나 개념 보다는 몸에  큰 변화가 있어  눈에 띄게 효과를 보았습니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지금까지 남에게 고통 주고 집착하고 고통받던 

내가 만든 그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을거다

남에게 휘둘리지도 파괴하지도 않고 나자신이 나를 행복하게 할거란

희망과 방법이 생겼습니다. 

아카데미 과정과 나 자신을 믿고 과제를 지속하는것.

시간은 그저 거들뿐.. 실천과정 수료후의 제자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