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성적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성의 패션, 메이크업, 다이어트, 성형, 기타 자신감과 관련된 것들은 여성 자신의 성적가치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사회, 문화적으로 왜곡된 성관념 속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상처를 만들며 살아가는데, 이 상처에 대해 위로와 관심을 받게 되었을 때 여성은 상처가 치료된 듯이 느끼며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상처가 많은 여성일수록 위로와 관심을 요하는 작용이 비례하게 커지고, 이때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이 성적관심입니다. 그러다보니 상처가 많은 여성일수록 패션, 메이크업, 다이어트, 성형 등을 통해 자신의 성적가치를 높이고 싶어 하고, 이에 대한 성적 관심을 통해 자꾸만 자신의 성적가치를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여성들이 많아질수록 일반적인 여성들까지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여성들을 기준으로 왜곡된 성관념과 왜곡된 성적기준을 갖게 되고, 이를 따라가려하거나 상대적 박탈감과 상처를 만듭니다.
그러다가 결혼 후 일평생 자신만의 반려가 될 남편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여성들은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성적가치에 대해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이는 여성의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살아가다가 자녀들이 장성하여 분가를 하고 여성 자신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거나, 또는 결혼생활 중 지속적으로 상처가 누적되고 치유되지 않으면 여성은 다시 자신의 성적 가치를 돌아보게 됩니다. 즉, 여성에게 상처를 치유시켜 사랑과 행복을 느끼도록 하는 위로와 관심이 오랜 시간 끊겼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성은 다시 패션이나 메이크업, 다이어트, 성형 등에 관심을 보이며 외부적으로 자신에게 아직 성적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려 하거나, 노화로 인하여 자신에게는 더 이상 성적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하며 우울감에 빠져들고,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완전히 왜곡된 성관념에 의한 오류입니다. 여성은 외형적으로 성적 어필을 하지 않아도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성적 가치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다만 이 성적 가치가 외형에 의해서만 보여진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특히 이 기준은 오로지 젊고, 늘씬하고, 눈코입이 예쁜 것에만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자신의 성(性)을 운용하여 +성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면 그러한 외형적 기준은 하등 필요하지 않습니다. +성에너지를 운용하는 여성은 외부로 성적표현과 성적어필을 하지 않아도 눈빛, 표정, 말투, 제스쳐, 모든 것에서 엄청난 매력이 느껴지며 그에 따른 여성의 외형도 저절로 매력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패션, 메이크업, 다이어트, 성형 등에 신경 쓰며 성적어필을 하는 여성은 남성들에게 섹스쾌락의 대상이 되지만,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여성력을 가진 여성은 지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 행복의 대상이 됩니다.
여성의 진정한 성적 가치는, 예쁘고 섹시한 외모가 아니라 여성력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는 나이를 불문하고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형성할 수 있는 자신 고유의 매력과 능력입니다.
따라서 패션과 메이크업, 다이어트나 성형 등을 고려하면서 성적가치를 높이려는 여성이라면 무엇보다 여성아카데미를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