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왜곡된 섹스지식 중 하나가 ‘여성은 남성보다 성적쾌락을 느끼는 정도가 작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여성의 성적쾌락은 남성의 성적쾌락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남성의 쾌락은 오로지 감각기관(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자극이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쾌락입니다. 그래서 감각기관에 자극이 없거나 사라지면 못 느낍니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이 감각기관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감정으로 증폭시키고, 그것을 또다시 전신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남성은 성감대도 국소부위지만 여성은 전신이 성감대가 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쾌락을 증폭시키는 감정에 의해 그 여운이 지속되는 것도 여성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정확한 작용원리를 모르다보니, 요즘은 여성의 성감대를 개발하기 위한 섹스훈련만을 시킵니다. 이 섹스훈련이란 여성의 성습관에 성정보를 많이 늘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습관에 성정보가 많아진 여성은 느껴지는 쾌락도 더 커집니다. 반면 섹스의 쾌락을 잘 느끼지 못하는 여성은 성습관에 성정보가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성의 성습관에 성정보가 많아지면,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큰 쾌락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성적쾌락을 증가하도록 하는 섹스훈련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단순히 성적쾌락만 증가시키는 훈련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성적쾌락에 대해 남성만큼 집착하지 않는 이유는, 마음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성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모르고 +성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여성이 성적쾌락만 추구하게 되면, 마음의 사랑, 행복, 모성애와 같은 기능이 상실되어 버립니다. 마음은 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보호를 강제로 부수는 것이 성적쾌락에 대한 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쾌락을 위해 무작정 성기 수술을 한다든가, 섹스테크닉을 연구하고 훈련한다든가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사실 여성에게 성(性)이 작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성적쾌락을 많이 느끼느냐 별로 못 느끼느냐가 아니라, 미약한 것을 느끼든 큰 것을 느끼든 그것을 +성에너지로 쓰느냐, -성에너지로 쓰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성에너지를 생성하여 운용할 수 있는 여성은 섹스에서 행복감정뿐 아니라 성적쾌락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이것은 나이와 상관없이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아무리 성(性)에 둔감한 여성일지라도 정확한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안전하게 성습관에 성정보를 확대 시키고, 안전하게 자신의 성(性)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성은 남성이 느끼는 것과는 비할 바 없는 강력한 성적쾌락을 느끼게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