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교육 영상의 개념이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듣고 흘려버리는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잊어버리겠지만 그래도 한동안 매일 한 회씩 보았기 때문에 일단은 핵심적이거나 중요한 부분은 남지 않을까 한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현재 지내는 곳에 와서는 조금이지만 꾸준히 살이 쪘다. 조만간 또 환경이 변하면 다시 돌아오겠지 싶다. 항상 몸에 만족하며 지내와서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대신 여기서 운동량이 많이 줄고 식습관이 바뀌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 건강하지 않게 살이 찐 것 같아 한달 전 쯤부터 다시 주 2회 요가를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잘 유지하며 식습관도 다시 원래대로 돌리려 한다.

이번 회차는 조금 바쁘기도 해서 과제를 많이 빠뜨렸다. 당연히 틈나는 시간에 할 수 있었지만 하기 싫은 마음과 방음 문제, 다른 신경쓸 것들이 겹쳐 건너뛰었다. 특히 방음을 신경쓰면서 해야한다는 게 많이 불편하여 매번 합리화를 시킨 듯 한데 10회차까지 아직 남기도 했고 다음 상황을 보고 다시 마음을 잡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영상을 보거나 일상생활 하면서, 혹은 TV 프로를 보거나 할 때 이런 저런 깨닿는 것들이 있는데 매번 후기를 쓸 때가 되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전에도 항상 더 성숙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았지만 아카테미를 통해서는 새로운 부분에 있어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나 육체적, 심리적, 마음적으로 꾸준히 건강한 삶을 위해 한다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