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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종료] 교육과정 종료후기

작성자 w****(ip:)

작성일 2022-09-09

조회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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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 한참 걸릴줄 알았던 교육과정이 끝났습니다. 시간이 새삼 빠르구나 생각합니다. 
시작전에는 여성력이라는게 무엇인지 이런것이 세상에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고, 성의 개념에 대해서도 한번도 생각하고 살아오진 않았지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받다보니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의식하지 않았으나 내 머리속에 박혀있고 이미 습관이 되어있는 나의 성의 개념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되었으니 참 다행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일도 해야하는 바쁜 일상에서 주어진 과제를 또 해야하다보니 이게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 거기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진행을 하면서는  잘 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씩 조금씩 일상속 내 시간 패턴안에 틈틈히 집어넣을줄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보면 다른 여성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서 조금이지만 그 뒷면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   의식을 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전에는 상대 (배우자) 가 나에게 잘해주면 기분좋고 .. 뭐랄까 좀 상대에게 신경쓰고 매달리는 ? 것이 있었다면 

이제는 만약 잘해주는 상황이면..  고맙네 . 하고 그 이상의 의미를 두지않는 그런 마음이 생기는거 같다고 할까요. 

그리고  저는 몸의 변화를 겪은게 있는데 , 저는 그동안 부인과쪽이 늘 좋지않아 염증을 달고살았고 그건 내가 그쪽으로 몸이 약해서 그런건지 알고 십수년을 살아왔는데 

여성 아카데미를 시작하고 정말 많이 좋아져서 .. 그 또한 원인이 그저 건강의 문제만은 아니였다는걸 알게 되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 조금더 이런것을 빨리 알았다면, 혹 이런것을 내가  20대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지 아쉽지만  

이 조차도 모르고 평생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 비하면 그래도 나는 얼마나 운이 좋은가를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서 여성력을 꼭 가지고 싶고 , 그리하여 한번 사는 인생을 정말 누구에게도 의존되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직은 과제도 서툴고 , 앞으로 해쳐 나가야하는 많은 시간들이 있지만,  의지를 가지고 하루하루 해나가다보면 저에게도 언젠가는 여성력이 생기고  

저 스스로가 행복한 여성으로 살아가는날이 꼭 올것이라 믿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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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여性아카데미

    작성일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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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잘 해 나가고 계십니다.

    여성아카데미를 하든 하지않든 시간은 똑같이 흘러갑니다. 그러나 회원님께서는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과정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10주가 지난 현재는 많은 것이 변해있습니다. 10주라는 시간은 관점에 따라서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여성아카데미를 했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10주 뒤 나의 몸, 마음, 성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나고 나면 어떨까요?

    인생에서 1년여의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성아카데미를 하든 하지않든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흐릅니다. 그러니 1년 뒤 남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변화해 있을 자신을 떠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과제를 하면서 염증이 잦았던 곳을 나의 보물처럼 애틋하게 여겨주시면 좋습니다. 실제로도 여성에게는 어떤 보물과도 비할 수 없이 소중합니다. 또한 훈련을 할 수록 좋아지고 강해지며, 그것이 전체 몸 건강의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하는 인간관계를 살아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의존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서는 스스로 행복을 만들 수 없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회원님도 이 부분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초심을 잊지 마시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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