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실천과정 1회차를 하기전에는 일단 해보긴 했지만 적응하느라 바빳던 것 같고

이제 조금씩 하는 방법에 루틴이 생겨서 정해진 시간에 하게 되는 것 같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그 전에는 날씬해지고 싶어서 밥도 잘 안 먹고 살질까봐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날씬하다고 하는것에 만족을 느끼고 우월감도 느꼈던것 같다.

그러나 이제는 음식도 열심히 챙겨먹으려고 하고 평소에 음식 먹는것을 귀찮아해서 조금씩 먹었지만 최대한 많이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단백질이나 이런 고기음식도 열심히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다.

여성아카데미를 통해서 생각해보니 마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뭔가 내가 가치추구를 하는것도 이제보니 성욕에 의해서 외부의 관심이 필요해서 그렇게 목메달면서 살았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치추구를 해서 더 높이 올라서 내가 가치가 높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있는것같다. 그로인해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이나 있는 모습그대로 받아들여지기가 쉬워졌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여성아카데미를 통해서 생각보다 마음이 편안해진것을 쓰면서 느낀다. 그동안은 외부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위해서 내 자신을 자학하면서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면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위안이 된다.

 꾸준히 해서 외부의 관심과 사랑에 집착하는것에 자유로워져서 내 행복을 내 성을 가지고 스스로 만들수 있는 여성력을 통해 어느 외부환경이든 내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 그날을 향해 

전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