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회차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나는 7일 전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래서 삶의 패턴이 바꿔서 마음이 달라진건지 2회가 과제를 해서 달라진건지는 나도 모호하다.

7일 전에 하와이를 신혼여행 다녀왔다. 그리고 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을 읽고 걱정대신 작은행동을 하자라는 글을 일고 감명받아서 요새는 걱정대신 행동을 하고 있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2회차를 시작하기전에 내 마음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서 1회차 후기를 쓴 것을 보았다.
흠.. 그때는 몸매나 이런거에 많이 의식하고 지냈던 것 같다

이유가 어찌 됐건 지금 내 마음은.. 흠.. 그냥 모든게 만족스러운 마음이다.

아 그리고 달라진 점이 

첫째는 야한거를 봐도 되게 무미건조해지고 흥분이 안된다. 그런데 막상 관계를 하면 은은하게 기분좋게 잘 한다

둘째는 음 여러가지 책도 보고 신혼여행으로 미국도 가보면서 시야가 넓어진 탓도 있어서 인지 아카데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걱정을 덜하게 되는것 같다. 생각이 단순해지고 복잡해지지 않아진 점이 한달전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변화이다.

셋째는 실천력이 늘어났다. 물론 아카데미 실천은 늘 여전히 어렵지만;;

일상적인 행동들은 하기가 수월하고 의지가 생긴 점이 한달전과 두드러지게 다른점인것같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완벽하게 할 생각을 버리고 어설프고 엉망진창이라도 조금씩 1분이라도 더 실천하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