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어느덧 실천과정 3회차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천과정으로 다시 영상을 보고 듣고 하니 분명 예전엔 안들리던것이 들리기도 하고 , 

어떤날은 피곤하고 바쁘고 힘드니 빼먹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했지만 잘하던 못하던 빠짐없이 한회차를 마무리하게 되어 더 집중하지 못하여 아쉽기도 하지만 뿌듯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름의 과제하는거부터 생각하고 일과중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는거에서 이또한 일상에 이렇게 녹아드는거 같습니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몸의 변화라면 최근에 느낀거로는 전체적으로 전신의 피부결이 부드러워진거같습니다. 

마음의 변화라면 일상에서 그전에는 모른채 살면서 성표현들을 막 하고 살았다면 요즘은 의식적으로 조심을 하지만 ... 희한한게 이거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동시에 

하고있는 저를 볼때가 있습니다.  그러고는 후회를 하고 , 정신똑바로 차려야지 하는 생각을 하구요. 

이렇게 "습관" 이란 내가 안해야지 한다고 딱 한순간에 무자르듯이 되는게 아니구나 . 그래서 내가 계속해서 연습을 하고 노력을 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다. 

직장에서 또는 다른곳에서 주변의 타인들과 지내다보면  아 .. 저러면 안되는데 , 저 사람은 상처가 많구나 등 .. 조금씩 보는눈이 생긴다고 할까요. 물론 표현은 하지않습니다만 그런것이 보는순간 생각이 납니다.

저는 마음치료도 병행하고 있는데 왜 마음치료를 하는여성이라면 여성아카데미를 권하시는지 알거 같습니다. 그동안 마음치료에서 참 잘 되지 않던 부분이 여성 아카데미를 병행하면서 왜 그랬는지 알거같고 , 그 부분이 요즘은 좀더 잘되는거 같습니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 중심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나의 감정과 행복모두 타인에 많이 의존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는 내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면서 내 중심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언제쯤 나에게도 여성력이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꼭 그날이 올것이라고 믿고 해나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