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6회차 실천과정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회차가 거듭되면서 과제가 일상에 좀 녹아드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에 이시간이면 이정도 과제는 끝내 놓아야한다는 머리속에서 시간표가 생겨지는거 같습니다. 이게 강박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식적으로 늘 과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회차도 한달 내내 잘 해낸건 아니고, 어떤날은  "하는것에 의미를두고 "  합리화 시킨적도 있어 반성하게 됩니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몸과 마음의 변화라함은 소소하게 느껴지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가령 기존에 업무를 보면서 혹은 지인들과 톡을 할때 나도 모르게 막 사용하던 이모티콘들에 따라서는 사용하는게 조금 불편 하기도하고 

아이들 학교 단톡방에 다른 엄마들이 대화하는글이나 이모티콘같은거 올리면 좀 불편 하기도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일때는 내가 인지한대로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잘 넘기기도하는데, 어떤때는 머리로는 아는데 나도 모르게 이야기하거나 표현하는 내 자신을 보고 후회하고 반성하기도 합니다. 

마치 머리에서는 인지하는데 말과 행동이 내가 컨트롤이 안되는 느낌인거같아 놀라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머리로도 인지하지않고 했다면  지금은 알겠는데 컨트롤이 잘 안될때가 있는 느낌입니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과정의 중간쯤 오니 조금 익숙함으로 가장한 나태함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주변가족과 지인들을 보니, 내가 이런 사람들에게 매달려 행복을 갈구 했구나..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조금씩 알거 같습니다. 

내 행복은 오직 내가 만들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목표를 향해서 쉬지않고 조금씩 나아가도록 다시한번 의지를 다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