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사실 크게 변화를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치료과제와 여성아카데미 과제들을 이어간다. 종종 이 과제는 어떤 작용을 주고 있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하다보면 변화가 생기겠지 하고 매일 체크해가면서 하고 있다. 아직 과정이 한참 남아서 이 오랜 시간동안 100%완벽히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지금까지 아주 잘 했다고는 할 수 없어도 거의 빠뜨리지 않고 하는 과제들도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에 목표를 두려고 한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2회차 초반까지 과제가 하기 싫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의욕이 생기지 않았는데 중반 이후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할 계기가 되며 활력이 생기고 과제도 조금이나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안에서 에너지가 생겨서 열정을 만드는 단계까지는 아직 아니라 가치추구에서 오는 열정인 것 같지만 그래도 과제가 하기 싫은 마음은 줄어들어서 다행인 것 같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초심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지만 교육 영상을 보다보면 내가 초반에 느꼈던 부분들이 생각나면서 과제를 빠뜨리지 않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상상하는 것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고 몇 분 이상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6개월 뒤에 다시 지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그 전에 받은 상처를 최대한 치료한 뒤에 여러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 단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과제를 해야겠다.
포럼도 새로 올라오는 것은 빠뜨리지 않고 보고 있는데 거기서 치료회원은 이제 포럼 시청은 하지 않도록 안내가 되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댓글목록
작성자 여性아카데미
작성일 2024-02-06
평점
상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관리자가 일지를 틍해 점검을 해드릴수 있지만 회원님께서는 보안상의 문제로 선택하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점검이 어려운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만약 점검과 가이드를 원하신다면 관리자의 메일(xestherapy@kip.ac)로 작성하고 계신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포럼에서 안내된 치료회원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있는 회원을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이를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회원님이 성(性)과 마음을 분리할 수 있다면, 지난 상처에 대한 것은 회원님께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또한 다시 생활하던 곳으로 돌아가시게 되어도 예전과 같은 일로 스스로에게 상처를 만들게 되지 않을 뿐더러, 상처가 발생한들 너무 쉽게 회복이 된답니다.
그러니 노력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지속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