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성에 대해 무의식 속에 부끄러운것.부정적 의미가 많았다면 요즘은 활용하기에 따라 무한한 에너지가 있구나를 알고 한편으로 잘못 사용되면 무서운 칼날이라는걸 알게 됨.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몸은 외부적으로도 항상 관리된 자세(나이에 비해). 표준체중 유지. 체력적으로도 단단해진 느낌과 탄력이 느껴짐. 가끔씩 재채기때 요실금현상 있던거 없어지고 질 건조증도 완화된 느낌.
주변인들이 피부가 좋아졌다고 함.
마음의 변화는 안정된 느낌. 뭐든 힘든일도 받아들이는것이 그 전보다는 잘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조급함 불안감이 없이 느긋해진 느낌임
한편으론 과제부담으로 내가 이 나이에 성에 매달려 상처를 치료해야하나 하는 공허함이 있을때도 있지만 그건 순전히 성에너지를 잘못 이해한 탓임을 또한 알기에 하나의 과정인가보다 하고 지나감.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타성에 젖었다고나 할까 처음보다 관심이 떨어진 느낌.
AV영상이나 소설 접근 한계로 상상에 한계가 있긴하나 노력과 관심도 떨어진게 사실. 허나 운동과제는 열심히 하고 있고 목적과 감정 성욕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날 확연히 플러스 성에너지의 효과를 실감할수 있으리라는 확신은 있음. 그 날까지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또 노력해야겠지요
댓글목록
작성자 여性아카데미
작성일 2024-02-08
평점
누구나 과제에 대해 회원님과 비슷한 자의적해석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지 않으시고 '과정인가보다'로 넘어가신 것은 참으로 잘 하신 것입니다. 이에 조금 덧붙이자면,
1. 여성의 성(性)은 나이와 관련이 없습니다.
2. 성(性)에 매달려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첫째로, 자각하지 못하나 성(性)은 평생토록 회원님 안에서 작용하고 있었고, 그 방향이 왜곡되어있을 뿐입니다. 둘째, 성(性)은 섹스가 아닙니다. 셋째, 성(性)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는 마음이 치료하고, 성(性)은 에너지를 발생시켜 치료를 위해 애쓰는 마음에 에너지를 공급할 뿐입니다. 이에 여성아카데미에서는 성에너지 생성을 일상에서보다 더욱 강력하게 활성화시키고, 그것이 온전히 나의 몸과 마음에 +성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도록 운용하는 방법을 체득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이와 상관없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체득해야 하는 것이 여성력이며, 내가 나의 인생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이 좋고, 그로인하여 앞으로 계속 필요이상의 상처를 만드는 삶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 여성아카데미를 할 필요가 없으나 회원님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단지 그 당시에 들었던 생각은 여성아카데미 과정에 부정감정이 결합되어 나타난 결과일 뿐입니다. 물론 이는 누구나 수시로 겪는 시행착오이니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그런 생각이 들때는 그 당시 전환을 했던 생각과 동시에 '지금 내게 상처가 작용해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상과 일지작성에 대한 방법을 회원님의 네이버메일로 보내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보시면 앞으로 상상과 일지작성 과제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잘 하고 계시니 모쪼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