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내가 나를 통제하는데 필요한 훈련이 이 과정이라고 믿고 있으며, 

진정 나를 위한 시간이 이 과정을 통해 가지게 됨을 느낀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몸의 변화는 잘 모르겠지만, 살이 찐 모습이 참 좋게 느껴진다. / 마음의 변화는 교육내용들이 일상에서 의식이 된다. 그래서 내 행동을 스스로 검열하기도 자주 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은 나도모르게 

배운 개념으로 바라보게 된다. 혹여나 자의적(?) 해석을 할지 모를까해서  의식하고 나면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 같다. 

다른사람의 말에 막연히 그냥 끌려가지 않게 된거 같다. 나도 모르게 매사에 내 행동의 결정은 결국 내가 하고 있는 거 같다. 예전에는 좋으면 그냥 막연히 상대 의견을 따라가기 일쑤였는데, 그런 순간 조차도 

스스로 결국 결정하려는 그런 게 생긴거 같다. (이것이 여성력과 관련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눈에 띄는 변화중 하나 인거 같다)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잘하는거 같다가도 잠시 이런 저런 이유로 놓게되면 예전 습관이 나오는거 같다. 분명 그동안은 느껴보지 못했던 내 삶의 중심이 나라는 느낌을 이 과정을 하면서 가끔씩 느끼고 있는데, 이것이 

내것이 완전 되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한건 분명한거 같다. // 1회차에서 부터 있었던 훈련과정 등 다양한 과제가 있었는데, 이것을 회차가 넘어가도 계속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해당하는 회차에만 

충실하면 되는건지, 분명 예전 회차도 계속 하면 좋을거 같은데, 항상 마음만큼은 다 안되서 아쉽기는 하다 //  분명 여성력이 만들어지면 삶의 질이 참 좋아질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