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

4회부터 조금씩 나의 부정감정을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했었다. 기분이 마냥 좋은 상황이 아닌 경우가 많아졌다.

5회에는 나를 통제하거나 억압, 나의 외모를 평가하는사람,

성표현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게 지나친감이 들정도로  선을 긋게 되고, 억압,통제 하지말라고 직접 요청하게 되었다. 

인간관계만하는 남성의 직접적 성표현이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들어 관계를 피했다. 인간관계가 단출해졌지만

단출함에서 오는 고요함에서 평온함이 느껴졌다. 교육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남자한테 이런저런 이유로 휘둘려 왔었던것 같다. 

3회까지는 마냥 기분이 좋고 행복함이 충만 했다면, 5회에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조금우울했다 과제하고 좋아졌다를 많이 반복했었다. 

하지만 내가 한 행동에 후회는 들지 않고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곤란한 인간관계를 잘라낸 나를 칭찬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과정에서도 내 감정이 크게 폭발해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감정이 내 통제를 벗어난 이상행동은 없어서 나도 많이 달라졌구나 느끼게 되었다.

6회차에는 고요함 속에서 과제에 더 매진하여 집중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게 되었다. 

2)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모든과제를 열심히 할때는 잠도 잘자도 여성질환도 크게 호전되는게 눈에 보였다.

마음은 여전히 힘들때도 있고, 축축 쳐질때도 있지만 그기간이 매우 짧고, 습관적으로 하는 과제들을 아무생각없이 하다보면 어느샌가 거울보며 나를 칭찬 하고 미소짓는 내가 있었다. 큰일이든 작은일이든 어려움이 닥쳐도 뭐 그까이꺼.. 해결 할수있다 어떻게든 된다 이런생각이 먼저 든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뭔가 고민이랄께 없는 느낌?!

3) 여성아카데미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

사실 지금도 몹시 만족하고 있는중이라 늘 아카데미와 함께하면 전처럼 불행한 삶을 살거란 생각은 들지않지만

여성력이 생기면 어떤 기적을 보게 될지 기대와 설레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