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설, 드라마 등 대부분의 해피엔딩은 사랑의 갈등과 고민, 관계에서의 다양한 사건과 문제의 해결과정을 겪으며 결혼으로 행복하게 끝이 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결혼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와 위기를 겪으며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결혼은 연애의 해피엔딩일까요? 인생의 무덤일까요?

실질적으로 결혼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결혼하여 열정적인 신혼생활을 거친 뒤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이르게 되면 두 사람의 관계는 익숙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섹스는 시들해지고, 삶이 무미건조해지면서 권태기가 오게 되어 사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일상에서는 활력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 한 사람은 외도를 통해 열정과 활력을 재충전하기도 하지만 그 배우자는 방치되어 고통을 받으며 어려움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결혼 후의 삶을 살아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하나의 해피엔딩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것에 이르지 못하고 현실에 좌절하는 삶만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때 부부관계를 상세히 살펴보면 부부에게는 성(性)의 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性)과 섹스에 의해서 열정, 활력, 사랑의 에너지가 발생하고, 서로에 대한 유대가 돈독해집니다. 반면 두 사람에게 성(性)이 차단되고 섹스가 시들어지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행복보다 의무와 책임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남편과 아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상대를 탓할 것이 없습니다. 이는 남편인 남성에게 +성에너지를 작용시키는 최고의 섹스능력이 없기 때문이고, 아내인 여성에게 +성에너지를 작용시키는 여성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둘 중 어느 누구도 +성에너지를 작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여기에 마냥 섹스필요욕구만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필요욕구만을 가지고 있다면 항상 서로에게 원초적인 불만을 갖고 살아가다가 결국 의무와 책임만을 갖게 되는 수순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남성 최고의 섹스능력과 여성의 여성력은 부부의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만드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이 섹스능력과 여성력을 가진 부부는 섹스를 통해 강력한 즐거움과 쾌락을 영위할 뿐 아니라 섹스에서 +성에너지를 생성하여 열정과 활력, 사랑과 행복을 증폭시킵니다. 그래서 죽는 날까지 신혼 때와 같은 이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두 사람은 인생에서 아무리 외부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살아갈 수 있고, 부부가 함께 어려움을 거뜬히 해결해 나가면서 오히려 해피엔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게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볼 수 있는 해피엔딩의 행복과 달콤함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편에게 최고의 섹스능력이 만들어지고, 아내에게 여성력이 만들어지게 되면 자신이 바로 그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턱대고 매일, 수차례 섹스를 즐긴다고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남성섹스테라피와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이 형성되어야만 인생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